일단 먹어야 산다! 라는 생각하에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밖에 보슬비가 내려 우산 가지러 키를 달라고 했는데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 비닐우산을 준다.
(이번 여행에서 비가 좀 왔는데, 대부분 비닐우산이나 꼭 손잡이가 있는 장우산을 쓴다.)

호텔을 나와서 길 하나만 건너가면 바로 도톰보리 지역이다.
길 건너면서 보이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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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1차로 찍은 곳은 남자는 1500엔 여자는 1200엔 하는 스시부페! (물론 세전 금액이다)
이름은 류쿠테라고 하는데 음식점 앞에는 용이 한마리 꿈틀대고 있다.
(킨류라멘에 비해 용의 규모는 좀 작다)
이 음식점에서 간과한 것이 있으니.... 스시 만큼은 내가 Fileman보다 더 잘먹는다는 것 -_-;;
(자랑할 것이 아니잖아!!!!!)
도톰보리에서 신사이바시역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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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을 들어가서 먼저 돈을 지불하고,
조금 기다리니 한 아저씨가 오란다~!
아싸~! 그 때 시간이 6시 조금 못된 시간이었는데
그때부터 7시 넘어서까지 잘도 먹었다.

음식점 구조는 가로로 약 8줄 정도로 해서
의자가 쫘악~ 놓여져 있고
2줄씩 짝을 지어 마주보며 앉게 되어 있다.
(그 사이는 칸막이가 되어 있어
맞은편 사람의 얼굴이 보이지는 않음)
사진처럼 회전 스시이지만, 안에서 만들어져
밖은 돌아가기만 하는 것이므로
어떻게 만드는지는 전혀 안보인다.

가끔 푸딩도 나오던데
여기서 만든 푸딩과 사온 푸딩이 섞여있다.

행복한 마음에 먹으면서 찍은 스시 음식들
다 맛있지만 마지막 사진의 요상한 모양의 연어 스시가 젤로 맛있었다 (또 먹고 싶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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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티백이 있어 언제든 원하는만큼 녹차를 우려내어 마실 수 있었는데
이 녹차도 굉장히 맛이 좋아서 한 6~7잔은 마신 것 같다. (티백 사진이 없어서 참 아쉽군..쩝)
물 때문에 더 못 먹은 건지, 아니면 물 덕분에 많이 먹은 건지 총 50 접시는 먹은 듯 ;;;;;
행복한 마음에 사진도 찰칵 찰칵 쿄효효효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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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밖에 웅성웅성하여 쳐다보니
펩시맨 복장을 한 3명이 무슨 종이 쪽지를 들고 서있다.
아쉽게도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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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른 배를 두 손으로 받혀가며 이번에는 도톰보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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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신사이바시 지역
유행하는 옷들을 다 볼 수 있다.
옷과 신발, 장신구 등등 패션과 관련되서는 여기가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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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도톰보리에는 조그만 하천(?)이 흐르는데 요새 보수공사 중이다.
간판들이 모여 있는 곳만 보수 공사 중이어서 반대쪽은 멋있다.
비가 안오면 운치있게 하천 옆에서 사진도 찍어보겠으나,
비가 부슬부슬 오는 관계로 하천만 찍기. (손각대로 흔들리지 않게 잘 찍혔다. ^^)
Canon EOS 350D DIGITAL | 1/8sec | F/5.6 | 28.0mm | ISO-200
보수 공사 중이어서 Fence에 가린다. (티가 잘 안나서 다행이다.)
그나마 투명한 것이나... 아쉽다 쩝...
한 면을 저렇게 광고판으로 해놓으니 색다른 멋이 있다.
뉴욕 한복판에서 영어 간판과 오사카 한복판의 일본어 간판들.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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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는 먹는 것 때문에 망하고 교토는 입는 것 때문에 망한단다.
그만큼 오사카는 먹는 문화가 많이 발달한 동네.
맛있는 집이 많으니, 홍보도 그만큼 많이 해야 성공하나 보다.
그 어느 곳보다 신기하게 생긴 간판이나 홍보물이 많다.

Canon EOS 350D DIGITAL | 1/125sec | F/5.0 | 28.0mm | ISO-400Canon EOS 350D DIGITAL | 1/80sec | F/4.5 | 33.0mm | ISO-400
(여기는 카니도라꾸라는 게 음식점. 가게 앞에는 게살로 만든 무언가를 잔뜩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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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게임장, 가운데와 오른쪽은 오사카의 명물 북치는 아저씨가 있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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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복어집, 아키오니라고 불리는 타코야끼 가게, 킨류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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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보리를 대표하는 명물들을
조그만하게 만들어 장신구등으로 만들어 놓거나
음식들을 실리콘으로 만들어 놓은 가게가 있어서 들어갔는데
머리에 쓰는게 있어 Fileman 쓰다!

나중에 알고보니 타코야키를 의미하는 거다.
저 앙증맞은 표정이란 ㅋㅋㅋㅋ
(나한테만 앙증맞아 보이고, 다른 사람이 보면 -ㅠ- 할듯 -_-;)




Canon EOS 350D DIGITAL | 1/40sec | F/3.2 | 28.0mm | ISO-400

지나가다가 보니 참 분위기 있는 골목이 있어서 찰칵!
여기에 무슨 절이 조그만하게 있는데
거기와 연결된 골목이다.
비가 촉촉히 내려서 그런지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골목이다.
종로의 구불구불한 음식점 골목이 생각났다.
그런데 사진이 조금 어둡게 나와서 쩝... 아쉽다.

알고보니 저 골목에 직장인들이 잘 가는
싸고 맛있는 식당이나 술집들이 꽤 많단다.
내가 겁이 좀 많아서 저런 조그만 골목길을
잘 안가는데 가볼걸 그랬나? -_-a



여기는 지나가다가 본 골목길들
이곳 저곳에 참 빠찡코들 많다. -_-;

Canon EOS 350D DIGITAL | 1/160sec | F/4.0 | 63.0mm | ISO-800Canon EOS 350D DIGITAL | 1/30sec | F/4.0 | 28.0mm | ISO-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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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면서 돌아다녀 보니 태고의 달인이 보인다!
어라? 여기는 아예 큰북을 가져다 놓고 할 수 있는 게임이 있네?
신기한건 게임비가 업체 마다 다르다. ;; (어느 곳은 100엔, 어느 곳은 200엔 제멋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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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보리 지역을 한 차례 어슬렁 어슬렁 거리면서 돌아다니며
여기도 기웃, 저기도 기웃 거려봤다. 느낌은 아무래도 서울과 그닥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그나마 다른 점이 있다면 참 요상하게 입고 다니는 언니들(?)이 많고
그 언니들에게 달려들어 전화번호를 주고받는 아저씨(?)들이 많다는 점
나중에 Fileman은 그 전화번호 따는 아저씨들 분석까지 했다.
이쁘장하게 생긴 혼자 있는 아가씨들한테만 찝적거린다나?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한 건, 오전에는 전혀 볼 수 없는 노란머리의 스모키 화장 한 언니들이
꼭 저녁 6시부터 슬금슬금 보이기 시작하여 8시면 판을 치고 10시면 드글거린다는 것!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
거기에 이상하게 입은 아저씨들도 많이 생긴다. 참 신기한 동네다.

내일 나라 지역을 가야 하니 오늘의 탐방은 이만 종료!
내일 비온다는데... 쩝..... 호류지와 나라에서 잘 다녀보자!
Posted by

fileman